서울 성동구에서는 자립준비청년과 예비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성동형 자립준비청년 든든돌봄 지원 사업’을 시행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받다 18세(보호 연장 시 24세)가 지나 보호가 종료된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자립준비청년의 정의와 필요성
자립준비청년이란?
자립준비청년은 보호 종료 후 독립적인 생활을 준비하는 청년을 지칭합니다. 이들은 대부분 사회적 지원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자립준비청년의 어려움
이들은 홀로서기를 위해 필요한 역량과 자원을 충분히 갖추지 못한 경우가 많아, 안정적인 자립을 위한 지원이 필수적입니다.
성동형 자립준비청년 든든돌봄 지원 사업
진로 탐색 지원
이 프로그램은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합니다.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비와 응시료를 지원하며, 운전면허, 컴퓨터, 조리사, 제과제빵, 애견미용, 바리스타 등 다양한 자격증을 포함합니다. 필요에 따라 1인당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 멘토링 프로그램
멘토링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심리적 지지체계를 형성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아동보호전담요원과 공무원이 팀을 이루어 청년들과 월 1회 정기적으로 교류하며, 생활 속 유용한 정보를 공유합니다. 이와 함께 건강한 식습관 개선을 위한 밀키트를 제공하고, 활용법도 안내할 예정입니다.
지원 대상 확대
성동구는 자립준비청년의 전 단계인 예비자립준비청년(15~17세)도 지원 대상으로 포함하여, 보다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자립지원 조례 제정과 경제적 지원
2022년, 성동구는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보호 종료 전에 6개월 이상 성동구에 거주하는 청년에게는 자립정착금 100만원과 매월 10만원의 자립수당을 추가로 지급하여 경제적 자립을 지원합니다.
성동구청의 비전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개인별 맞춤형 지원과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지지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으로도 청년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은 언제 시작되었나요?
성동형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은 2023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자립준비청년과 예비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합니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신청하나요?
신청 방법은 성동구청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자립준비청년은 어떤 종류의 지원을 받을 수 있나요?
이들은 진로 탐색 지원, 일상생활 멘토링 프로그램, 자립정착금 및 자립수당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사업의 대상은 어떤 기준으로 선정되나요?
대상자는 성동구에 일정 기간 거주한 자립준비청년과 예비자립준비청년으로, 구체적인 선정 기준은 성동구청에서 안내합니다.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이 사업은 청년들이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경제적 자립과 정서적 지지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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