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FC(LAFC)는 미국 프로 축구의 메이저 리그 사커(MLS) 소속 팀으로, 로스앤젤레스를 연고로 한다. 2018년에 창단하여 BMO 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창단 이후 빠르게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LAFC의 창단 배경, 라이벌 관계, 그리고 2020 시즌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겠다.
LAFC의 창단 배경
창단 과정과 주요 인물
LAFC는 C.D. 치바스 USA의 폐지 이후 로스앤젤레스 갤럭시와의 라이벌 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창단 당시 LAFC의 공동 구단주로 참여한 피터 거버, 매직 존슨, 노마 가르시아파라, 미아 햄과 같은 유명 인사들 덕분에 팀은 빠르게 인지도를 높였다. 특히 코미디언 윌 페럴이 구단주로 활동하면서 미디어 노출이 증가하였고, 할리우드 스타들이 팀의 홍보에 기여하고 있다.
팬들과의 관계
LAFC는 세련된 팀 로고와 지역 밀착형 마케팅 덕분에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전 치바스 USA의 팬들이 LAFC로 유입되면서, 팀의 서포터즈가 더욱 확장되었다. 특히 멕시코 출신의 스타 선수 카를로스 벨라의 존재로 인해 멕시코계 팬들의 응원도 활발하다.
LAFC와 로스앤젤레스 갤럭시의 라이벌 관계
엘 트라피코의 탄생
LAFC와 LA 갤럭시는 엘 트라피코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더비 매치를 통해 서로의 라이벌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 명칭은 지역의 교통 정체를 반영하여 팬들의 투표로 결정되었다. 갤럭시는 MLS컵 최다 우승팀으로서의 자부심과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며, LAFC는 신규 팬덤과 구단의 지원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
라이벌 관계의 심화
LAFC의 창단 이후, 더 많은 멕시코계 팬들이 팀에 합류하면서 라이벌 관계가 더욱 심화되었다. 갤럭시는 전통적인 축구팀의 자존심을 내세우고 있으며, LAFC는 현대적이고 강력한 팬층을 형성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경쟁은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각 팀의 자존심을 걸고 싸우고 있다.
2020 시즌의 성과
초호화 선수 영입
LAFC는 2020 시즌에 유벤투스의 조르조 키엘리니와 토트넘의 가레스 베일을 영입하며 초호화 용병진을 구축했다. 이러한 영입은 팀의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켰고, 시즌 초반부터 강력한 성적을 기록하게 되었다.
플레이오프 여정
2020년 MLS컵 플레이오프에서 LAFC는 LA 갤럭시와의 2라운드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승리하였다. 이어서 오스틴 FC와의 컨퍼런스 결승에서도 승리하여 MLS컵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필라델피아 유니언과 맞붙어 극적인 경기를 펼쳤고, 연장전 끝에 승리하여 클럽 역사상 첫 MLS컵을 들어 올렸다.
[표: LAFC와 LA 갤럭시의 주요 성적 비교]
| 팀명 | MLS컵 우승 횟수 | 창단 연도 | 주요 선수 |
|---|---|---|---|
| 로스앤젤레스 FC | 1 | 2018 | 카를로스 벨라, 가레스 베일 |
| 로스앤젤레스 갤럭시 | 5 | 1996 | 지오바니 도스 산토스 |
자주 묻는 질문
LAFC의 홈구장은 어디인가요?
LAFC의 홈구장은 BMO 스타디움입니다.
LAFC의 주요 라이벌은 누구인가요?
LAFC의 주요 라이벌은 로스앤젤레스 갤럭시입니다.
LAFC의 창단 연도는 언제인가요?
LAFC는 2018년에 창단되었습니다.
LAFC의 스타 선수는 누구인가요?
LAFC의 스타 선수로는 카를로스 벨라와 가레스 베일이 있습니다.
LAFC는 어떤 성과를 이루었나요?
LAFC는 2020년 MLS컵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